다시 시작해봅니다. 나이라는 숫자가 조금씩 늘어가다 보니, 기억의 한계라는 것이 조금씩 문제가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대략 2008년 정도가 마지막 포스팅을 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 메모를 해두었습니다만, 회사에서 에버노트를 막아두는 바람에 더 이상 데이터 조회도 불가능한 상태로 몇년간 살았습니다. 다행히도 스마트폰에서 간간히 에버노트를 사용했지만, 불편했습니다.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머리가 대단히도 나쁜 저에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면서, 제가 다른 이의 지식을 공유받음으로 인해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며, 다시 기억의 창고를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6 다음